홍문종 의원, 신곡도서관 건립에 특교 6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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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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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국회의원실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홍문종 국회의원은(경기의정부을) 경기의정부시 신곡동 발곡 근린공원 내 공공도서관 건립을 위해 행자부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신곡동 발곡 근린공원 공공도서관은 부지면적 10만㎡, 건축면적 1,320㎡ 규모로 총 사업비 약 30억 원으로 건립할 예정이었으나 지방비 확보 문제로 착공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 홍 의원의 특별교부세 확보를 계기로 공공도서관 건립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경기도의 공공도서관은 전국 시·도 가운데 23%이상(200여개 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1관 당 평균 6만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43만 명이 거주하는 의정부시의 경우 공공도서관이 4개관(도립 1관 포함)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최하위로서 1관 당 서비스인구는 평균 6만 명을 훨씬 웃도는 10만 명 수준이다.

현재 의정부시의 공공도서관은 과학도서관, 정보도서관, 어린이도서관과 녹양 도립도서관이 있으며, 작은 도서관은 공립 16개, 사립 17개가 운영되고 있다.

홍문종 의원은 “초·중학교 5개가 밀집한 장암동 인근 지역에 신곡도서관이 건립되면 지역 주민들의 불편도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앞으로 보다 많은 의정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민락도서관 등 최소 7개 이상의 공공도서관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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