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취약계층 5대 질환 수술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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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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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당진시 보건소가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발벙률이 높은 5대 질환에 대해 무료수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 5대 질환은 인공관절, 요실금, 척추, 어깨질환, 전립선비대증, 심혈관중재술 등으로, 수술비를 포함한 본인부담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납부금액 하위 20% 이하자 중 65세 이상 또는 1~3급 장애인 등이다.

수술은 해당질환에 따라 천안, 서산, 공주, 홍성의료원에서 받을 수 있으며, 무료검진은 물론 재활치료와 사후 관리까지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5대 질환은 발병률이 높아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면서 “수술비 지원 대상에 해당하시는 분들께서는 꼭 치료를 받으셔서 건강한 생활을 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보건소는 지난203년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전문건강시설인 ‘건강100세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재활치료부터 건강 상담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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