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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송악읍소재지 정비사업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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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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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충남 당진시는 송악읍지역의 거점 지역인 기지시리 일원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송악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송악읍소재지종합정비사업은 오는 2017년까지 국비 70억, 도비 7억, 시비 23억 원 등 총100억 원을 투입해 송악읍기지시리 일원에 주민생활 편의시설과 문화․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확충하는 사업이다.

당진시는 그동안 이번 송악읍소재지 정비사업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역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6차례에 걸친 회의와 2차례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주도형 정비사업을 추진해 왔다.

기본계획에 반영된 주요사업으로는 송악문화스포츠센터, 소규모 공동주차장 및 소공원 조성사업, 다목적광장조성 등 기초생활 시설 확충사업(60억 원), 마을안길 정비 및 상징조형물 설치 등 지역경관개선사업(28억 원), 교육․홍보 및 부대비 등의 지역역량강화사업(12억 원) 등이다.

당진시는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된 만큼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와 시행계획 수립을 모두 마무리 한 뒤, 2016년 1월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해 2017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주도형의 정비사업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면서 “2017년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송악읍 기지시리 일원은 더욱 살기 좋고, 찾고 싶은 명품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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