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사내합창단, 창단 1주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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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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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녹십자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녹십자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스페이스 바움’에서 사내합창단 ‘지오코소’ 창단 1주년 공연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녹십자와 녹십자의 가족사 임직원 70여명이 소속되어 있는 ‘지오코소’는 ‘즐겁게 연주하라’는 뜻으로 사내·외에 노래의 즐거움을 확산시키고자 지난해 5월 만들어졌다.

이날 공연에서 지오코소는 ‘에레스뚜(Eres tu)’, ‘남촌’, ‘사랑’ 등 9개 곡을 합창하며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황유경 지오코소 합창단장은 “즐거움의 확산이라는 임직원들의 공감대가 이뤄져 합창단이 창단됐다”며 “합창단의 주된 목적은 같이 노래를 하면서 즐겁고 힐링(치유)의 시간을 갖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오코소 합창단은 지난 1년동안 녹십자 창립기념일, 홈커밍데이 등 주로 회사 공식행사에서 무대 경험을 쌓았다. 최근에는 광복 70주년 기념 대국민합창의 일환으로 기획된 KBS 프로그램에 합창단의 공연 영상이 방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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