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거래소에 따르면 내츄럴엔도텍의 주가는 가짜 백수오 논란 하루 전인 지난 4월 22일 종가(86,600원) 보다 90% 떨어진 8,610원에 마감했다. 또한 내츄럴엔도텍은 올해부터 연결 보고서를 작성하기로 결정하면서 1분기 보고서 제출 기한을 6월 1일까지 연기됐다.
내츄럴엔도텍은 분기가 끝난 후 45일 내에 한국거래소에 분기보고서를 제출해야 했으나, 연결보고서를 작성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제출기한또한 종료 후 60일까지 유예됐다.
연결보고서는 자회사 및 계열사의 실적을 취합해 작성해야 하는데 내츄럴엔도텍은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연결할 자회사가 없었다.
내츄럴엔도텍 주가 1만원대 깨져 90% 폭락..1분기 보고서 제출 연기 꼼수?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