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봉사단, ‘화려한 5월 愛! 최고의 체육대회’ 열어

[사진=고성군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고성군공무원자원봉사단(회장 배형관)은 지난 16일 오전 9시 하이면체육공원에서 주간보호 사회복지시설인 사랑나눔공동체 이용장애인 25명과 함께 '화려한 5월 愛! 최고의 체육대회'를 열었다.

고성군나누美가족봉사단(회장 강인숙), 사랑나눔공동체(시설장 우석주), 고성군자원봉사센터, 하이면이 협력한 가운데 열린 이날 체육대회에서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은 4시간에 걸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체육대회에 참여한 장애인, 시설종사자, 자원봉사자들은 '미화'팀과 '동수'팀으로 나눠 낱말 맞추기, 고리 던지기, 풍선 터뜨리기, 승부차기 등 다양한 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열띤 응원전까지 더해져 한층 분위기가 고조됐다.

경기 후에는 김밥, 통닭, 피자, 과일 등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체육대회 소감을 나누고 앞으로 자원봉사자의 참여율을 높이고 내실 있는 봉사활동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고성군공무원자원봉사단(회원 42명)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고성군나누美가족봉사단(회원 45명)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봉사활동을 연중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