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우리 아이 첫 성교육 프로그램 참가신청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엄마와 아빠가 내 아이에게 직접 성에 대해 알려주는 ‘ 우리 아이 첫 성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 은 지난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6~8세 자녀가 있는 가족이면 누구나(기관 포함) 신청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신청하는 가족은 성문화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하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단체신청기관은 해당기관을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우리 아이 첫 성교육’ 프로그램은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가 지난해 하반기 특화교육프로그램 으로 실시하여 86.4%의 높은 교육만족도를 보였으며 교육 후 ‘부끄럽고 알려주기 어려운 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자녀사랑을 느꼈고 아이도 주위사람들, 가족들이 본인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느낀 것 같다’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성의식과 아이에게 지도했던 점들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교육내용은 ‘탄생스토리’, ‘알자!알자!나의몸’, ‘좋은느낌&싫은느낌’ 등 세가지 주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양한 성관련 이미지를 활용하여 제작된 퍼즐형태의 교육 도구를 사용하여 3회기(회차별 60분)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031-954-8050)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