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는 이원화된 차량IT 관련 연구 개발 업무를 일원화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라고 현대차그룹측은 설명했다.
황 부사장은 삼성전자 부사장 출신으로 지난해 초 현대차에 영입돼 현대차 '블루링크' 등 텔레매틱스 개발과 서비스 부문을 맡았다.
곽우영 전 센터장(부사장)은 현직에서 물러나 자문으로 위촉됐다. 곽 전 센터장은 LG전자에서 MC연구소장(부사장)과 전자기술원장(부사장) 등을 지냈다. LG '초콜릿폰', '프라다폰' 등을 히트시킨 주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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