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북도민체육대회 군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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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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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체육회 18일 이사회에서 확정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체육회는 18일 전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전북체육회장인 송하진 지사를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통합관련 동향보고와 2015전라북도민체육대회 개최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어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계획(안), 2016전라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안), 경기단체 및 시․군체육회 임원인준(안), 사무처 처무규정 개정(안)등을 심의했다.
 

▲전북체육회 제2차 이사회 모습[사진제공=전북체육회]


오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소년체전 출전계획은 지난해 추락한 전북체육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첫 걸음으로 삼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다짐하며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사회는 내년 전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를 군산으로 확정했다.

송하진 지사는 “지난 주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유치하는데 성공한 것은 도민들과 체육회 임원들이 마음을 잘 모아 준 결과로 생각한다"며 "이번 유치를 시작으로 도민체전과 소년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도민 모두가 결속되고 전북인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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