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8일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날로 심각해지는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오후 2시에 개최된 안전관리위원회에는 지역 경찰서, 군부대, 소방서, 철도, 전력, 통신, 가스, 적십자사, 방재단 등 주요 재난관리시설 주요 기관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위원들은 2015년도 세종시 종합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2015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상황,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계획 등 전반적인 재난관리 체계와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위해 지혜를 모았다.
이춘희 시장은 “최근 네팔 지진사태를 보며 재난의 참상을 실감하고, 재난관리에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안전관리위원회의 위상과 역할이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된 만큼, 세종시 안전관리에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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