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 시장과 간부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안일님 내손2동장과 김춘남 체납관리팀장의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1978년 전남 보성군에서 공직을 시작한 안일님(58) 동장은 1989년 시 승격과 함께 의왕시 근무를 시작했으며, 지난 2012년 사무관으로 승진 후 내손2동장으로 재직해 왔다.
안 동장은 37년간의 공직생활동안 탁월한 업무능력과 함께 매사 긍정적인 마인드와 적극적인 추진력으로 의왕시 발전을 선도해왔다.
또 김춘남 팀장은 1987년 공직에 입문한 후 통일원과 통일부, 의왕시 도시개발과, 환경녹지과, 교통행정과, 청소위생과, 세무과 등을 두루 거치며 공정하고 소신있는 일처리로 후배 직원들의 귀감이 돼 왔다.
한편 이날 명예 퇴임하는 안일님 동장과 김춘남 팀장은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후배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시의 발전을 위해 후배들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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