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정부와 새누리당이 19일 가계통신비 경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당정협의를 개최한다.
당정은 이날 협의에서 이동통신 3사가 도입을 확정한 '데이터 중심 요금제'와 관련해 가계가 통신비 절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 요금제를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는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주재로 국회에서 열리며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밖에 당에선 홍문종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과 박민식 미방정조위원장, 김세연 민생정책혁신위원장, 강석훈·김희국 민생정책혁신위 부위원장, 당 소속 미방위원 등이 참석한다.
이에 앞서 원 정책위의장은 전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가계통신비 절감 당정협의와 관련, "달라진 시장 환경과 소비 패턴에 맞는 요금제도 개편 정책을 통해 통신사업자의 서비스 요금 경쟁을 유도해서 소비자 편익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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