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2월 방송된 '코미디빅리그' 캐스팅 코너에서 개그맨 이진호는 술 취한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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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진호는 술에 취한 척 '징맨' 황철순에게 "어이, 꽹과리맨 CA 사물놀이 반이었나?"라고 놀려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8일 한 매체에 따르면 황철순은 술자리 시비 끝에 박모씨(34)를 폭행했고, 박씨는 눈 주위 뼈가 함몰돼 6주 동안 병원 치료를 받았다.
이에 황철순은 "많이 다쳤기 때문에 제가 사과를 드리고, 남자들끼리는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인데 저항이 심해서 그때 두 대 때린 거였다"고 밝혔으며, 황철순은 상해 혐의로, 박씨는 폭행 혐의로 각각 검찰에 넘겨졌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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