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음악축제 '뮤직 인 더 시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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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9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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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21일부터 한 달간 옥상에서 유명 인디밴드 등이 참여하는 음악 축제 '뮤직 인 더 시티'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21일 오후 7시에는 따뜻한 감성의 가수 겸 작곡가 조아람이, 28일 같은 시각에는 감성적인 음악으로 사랑받는 밴드 '브로콜리 너마저'의 리더 윤덕원이 공연을 펼친다. '인디계의 아이돌'로 통하는 '소심한 오빠들'은 6월 4일 무대에 올라 서정적인 멜로디를 전한다.

6월 11일에는 한국·미국·호주 등 3개국 음악가가 함께하는 '월드 팝 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날 공연에는 유명 드러머 최치우와 머라이어 캐리의 월드투어 베이스 연주자 제임스 앳킨스, 최정상급 색소폰 연주자 크리스 맥케이브 등이 참여해 귀에 익숙한 광고음악과 영화음악 등을 연주한다.

또 록 축제에 어울리는 섹시한 '록시크룩'이나 재즈 축제를 위한 '보헤미안 스타일' 등 음악 장르와 어울리는 의상을 매장 곳곳에서 판매한다.

이달 28일까지 본점 4N5에서 신세계 카드(씨티·삼성·포인트)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공연 입장권 2장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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