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너 같은 딸’ 전원주, 며느리 김혜옥에 막말 “자식 잡아먹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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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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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딱 너 같은 딸']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딱 너 같은 딸’ 전원주가 며느리 김혜옥에게 막말을 일삼았다.

18일 방송된 MBC 새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 첫 회에서는 애자(김혜옥)가 정기(길용우)의 기를 눌렀고, 애자의 시모 말년(전원주)은 애자를 못마땅해 하며 며느리를 구박했다.

이날 방송에서 애자는 정기의 환갑잔치를 맞아 직접 축하 노래를 불렀다. 이에 정기는 자신이 직접 지은 시를 읊으려 했지만 애자가 이를 막아섰다.

이에 말년은 불쾌해 하며 “늘 그런 식으로 남편의 기를 죽였느냐. 따박따박 말대답이야. 저게 바로 자식 잡아먹은 상”이라고 소리쳤다.

앞서 애자는 과거 사고로 아들을 잃은 아픔이 있었다. 이후 시모 말년에게 자식을 잡아먹었다는 말을 들으며 상처를 받아왔다.

한편, MBC 새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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