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휴대가 편리하고 쉽게 마실 수 있도록 만든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이 직장인 등 젊은층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정관장의 대표 상품인 ‘홍삼정’과 동일한 홍삼농축액을 정제수에 희석해 액상 형태의 스틱포장으로 만들었다.
스틱 포장형태로 휴대가 간편할 뿐만 아니라 액체형으로 되어 있어 기존 홍삼정에 비해 섭취가 편리하다. 하지만 홍삼정의 유효성분은 모두 유지해 홍삼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간편하게 하루 1포로 홍삼의 일일권장섭취량 3g을 정량 섭취할 수 있어 좋다.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2012년 출시 후 꾸준하게 판매가 증가하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직장인들의 애환을 그린 드라마 '미생'에서 업무에 지친 주인공들이 건강을 위해 '홍삼정 에브리타임'을 자주 먹는 장면이 노출 되면서 관심이 높아져, 2014년 정관장 제품 중 연간 판매량 2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게다가 KGC인삼공사가 직장인 대상 '홍삼정 에브리타임 오피스 어택' 등의 다양한 시음행사와 체험 이벤트를 벌이면서 현재 전년 동기간(1월 1일~5월 17일) 대비 2배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가격은 9만6000원(30㎖×30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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