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첼시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무리수를 던졌다.
19일(한국시간) 영국 웨스트 브로미치의 호손스 스타디움에서 '첼시 대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과의 경기에서 디에구 코스타와 WBA 맥컬리가 말다툼을 벌였다.
이를 본 주심이 달려가 디에구 코스타에게 옐로우 카드를 꺼냈고, 첼시 선수들은 이후에도 계속 주심에게 항의를 표했다.
문제는 멀리서 이를 보던 파브레가스가 갑자기 WBA 선수를 향해 공을 날린 것. 파브레가스의 행동에 WBA 선수들은 흥분했고, 주심 역시 매너없는 행동에 바로 레드카드를 꺼내 퇴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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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파브레가스는 주심에게 사고했지만, 고의적으로 볼을 찬 것이 확인될 경우 추가 중징계를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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