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학교2015’ 동시간대 드라마 중 유일하게 시청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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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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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후아유-학교2015' 영상 캡쳐]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KBS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가 동시간대 드라마 중 유일하게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렸다.

TNMS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후아유–학교2015’(7회)가 지상파 월화드라마 중 유일하게 시청률이 상승해 전국, 수도권에서 모두 프로그램 방영 이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비록 동시간대 드라마 중 중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지난 6회(7.1%)보다 0.2% 상승한 7.3%의 전국 시청률(가구 기준)을 보였고, 수도권에서도 전 회(7.8%) 대비 0.2% 상승한 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후아유–학교2015’를 많이 시청한 성 연령층은 여성 40대(8.4%, 전국), 여성 10대(7.0%), 여성 30대(5.4%)로, 이들의 시청률은 지난 회보다 상승해 부모와 자녀세대가 공감을 이루며 학교 관련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높음을 보여주었다.

동 시간대 경쟁에서는 SBS ‘풍문으로 들었소’(25회)가 전회(9.4%) 대비 0.6% 하락한 8.8%를 기록하며 지상파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고, MBC ‘화정’ 11회가 지난 회 대비 1.1% 하락한 8.2%의 전국 시청률로 2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주인공 김은비(김소현), 공태광(육성재), 한이안(남주현)의 본격적인 삼각로맨스가 그려져 여심을 자극함과 동시에 은비가 강소영(조수향)에게 처음으로 당당히 맞서는 모습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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