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환· 정점순 부부 해설가의 ‘2시의 수목원 데이트’는 천리포수목원의 설립역사에서부터 사연이 깃든 나무이야기, 산과 더불어 살아 온 산림공직자의 삶이 어우러져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 참가자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지난주 데이트에 참여한 오모씨는 “일방향의 정보를 주입하는 단순 해설이 아닌, 따뜻한 차도 나눠 마시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며 소감을 밝혔다
‘2시의 수목원 데이트’를 진행하는 조연환 전 천리포수목원장은 제 25대 산림청장을 역임하고, 2012년부터 3년간 천리포수목원장으로 지낸 경험을 살려 아내 정점순 여사와 지난해 숲해설가 자격증을 취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