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롯데건설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에 '드레스룸 클린 환기시스템'을 처음 선보인다.
'드레스룸 클린 환기시스템'은 내부 공기순환 및 UV살균기능을 제공해 옷장에서 쉽게 발생하는 곰팡이 발생 등의 피해를 방지하는 신개념 환기시스템이다.
시스템을 가동하면 드레스룸 천장에 설치된 팬(fan)과 벽체의 환기구를 통해 드레스룸 내부의 공기순환이 이뤄지고, 팬 내부 필터가 먼지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UV살균기능으로 드레스룸 내 대장균, 디프테리아균, 이질균 등의 환경 미생물 증식을 억제하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음이온을 발생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 시스템은 롯데건설이 자체 개발 및 특허취득(특허 제 10-1183234호)을 완료했으며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전용면적 84㎡ 타입 안방의 쇼룸형 드레스룸에 설치된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관계자는 "현명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는 기능성 아파트로, 실속을 우선시하는 현시대의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라며 "고객의 욕구에 부응하는 기능특화 상품으로 삶의 질과 주거 프리미엄을 함께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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