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15 천안시 행복플러스 일자리박람회’…84개사 참여 719명 채용예정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천안시는 취업관련 기관들과 공동으로 오는 5월 21일 유관순체육관에서 고용복지+센터·우수벤처‧강소기업과 함께하는 ‘2015 천안시 행복플러스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천안시가 충청남도,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충청남도경제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 충남벤처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등과 공동으로 구직자의 취업기회 제공과 중소기업들의 우수인력 확보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채용관에서 84개 직·간접 구인업체가 참여하여 구직자와 1:1현장면접을 진행하게 되며, 구직자의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충남고용네트워크 등이 참여하는 취업컨설팅관도 운영된다.

특히 천안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고용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제대군인지원센터, 서민금융지원센터 등이 참여하여 지난해 7월 개소한 ‘천안 고용복지⁺센터’가 박람회를 찾는 구직자들에게 일자리, 복지 및 금융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용복지⁺센터관’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력서 사진촬영, 타로적성검사, 지문인적성검사, 면접메이크업 등 부대행사와 함께 취업특강도 진행되어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최용인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가 현장면접과 다양하고 유익한 취업정보를 통해 좋은 직장을 구하길 바라며,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인력확보 및 취업 기관들간 협업으로 구인구직의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시너지효과를 얻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직자는 행사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하면 본인이 원하는 업체를 선택해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업체 명단 등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job.cheonan.go.kr), 천안고용복지+센터홈페이지(www.workplus.go.kr/cheonan)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