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중부권의장협의회(회장 나상성 광명시의회 의장)가 18일 과천시의회에서 제82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일정속에서도 이렇게 많이 참석해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중부권 9개시의회가 상호간 활발한 정보교류와 협력을 통해 경기도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하자"고 말했다.
과천시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회의는 문봉선 과천시의회 의장의 환영사, 신계용 과천시장의 환영인사, 협의회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협의회는 화성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는데 여기에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둘러싼 갈등을 경기도와 수원시가 중재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2개월마다 열리는 경기도 중부권 시의회 의장단협의회는 인근 9개시(광명, 부천, 안산, 안양, 시흥, 군포, 김포, 의왕, 과천)가 각 시의 의정활동 정보교류를 통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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