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 중국 동민지에 총영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북경시 여행발전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중 양국 국민 연간 2000만명 교류 시대, 머지 않았다."
주한중국 동민지에 총영사는 지난 19일 오전 서울 명동 세종호텔에서 열린 '북경 여행 서울설명회'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했다.
동민지에 총영사는 "한중교류 20년, 양국은 정치 경제 교육 문화 과학 등 다방면에서 빠른 속도로 발전해 왔다."면서 "한국과 중국은 지리적으로도 가깝고 동일 문화권에 속해 있어 한중 양국 모두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치 있는 관광지로서의 장점을 지니고 있어 관광 분야 역시 양국 방문객 수 1000만명을 넘어 서며 더욱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7월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을 2015년과 2016년을 각각 '중국 관광의 해', '한국 관광의 해'로 정하기로 합의한 만큼 양국은 서로에게 중요한 여행국가로 발돋움했다."면서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말이 있듯 중국의 중심 북경에서 맛, 전통, 자연, 중국인의 친절함 등 중국의 무한한 매력을 두루 느끼고 돌아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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