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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히트상품] 위스키 불황에도 골든블루는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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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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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년 원액·부드러운 블렌딩에 폭발적 호응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36.5도 정통 프리미엄 위스키 골든블루가 지난해 고속성장에 이어 올해 1~4월에도 전년 대비 65% 성장하면서 국내 톱 3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출시한 슈퍼 프리미엄 위스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출시 2개월만에 로컬 슈퍼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에서 15%대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며 3위 브랜드로 우뚝섰다.

올해 4월까지 판매량 기준 20%대로 점유율이 상승해 2위 경쟁이 치열하다. 이미 고급 위스키의 핵심 상권인 서울 강남, 부산 해운대 및 대구 수성구 등에서는 확고한 2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2009년 12월 국내 최초 36.5도 프리미엄 위스키로 출시된 골든블루는 한국인의 위스키 음용 습관과 독주 기피 음용트렌드에 맞게 개발돼 출시 초기부터 최고급 업소에 큰 호응을 받으며 성장해 왔다. 특히 지난해 국내 위스키 시장이 약 3.4% 감소하는 환경 속에서도 골든블루는 유일무이하게 전년대비 57.3% 성장하면서 다크호스 브랜드로 부상했다.

골든블루는 이달 하이퀄리티 슈퍼프리미엄 위스키 '골든블루20 더 서미트'를 출시하며 최고급 위스키 시장에서 돌풍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 제품은 엄선된 20년 이상의 원액으로 블렌딩됐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기존 위스키 제품들은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 시키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으나, 골든블루는 건전한 새로운 음주문화에 맞는 차별적인 DNA을 가지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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