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발명의 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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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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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사옥 [사진제공=서울반도체]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서울반도체는 제5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매년 매출의 약 10%를 LED제품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연간 600개 이상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LED 제조·물질·디자인 관련 특허를 1만여 개 이상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특허를 기반으로 서울반도체는 2000년대 초반부터 수입에 의존하던 LED패키지를 국산화했으며 2005년에는 고전압 및 교류구동가능 LED인 아크리치의 개발과 양산에 성공했다.

2012년과 2013년 2년 연속 미국전기전자학회에서 발표한 전세계 반도체 제조분야 특허경쟁력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서울반도체 중앙연구소장 남기범 부사장은 “서울반도체는 세계 어느 곳에 내놓아도 인정받는 특허에 자유로운 제품으로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러한 서울반도체의 특허경쟁력이 최근 LED업계의 급격한 경쟁구도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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