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는 지난해 9월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돼 거래되고 있다. 19일(한국시간) 뉴욕 증시에서 알리바바는 87.11달러(이하 한화 약 9만5000원)로 마감했다.
지난해 상장 첫 날 250억달러(26조 7000억원)라는 기업공개(IPO) 기록을 세웠던 알리바바의 주가는 지난해 11월 120달러까지 상승했지만 ‘짝퉁’ 논란을 빚으며 현재 8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일 발표한 지난 4분기 실적발표에서 알리바바는 매출액 28억1000만달러(3조634억원) 순이익 4억3600만달러(4753억원)을 발표하며 시장의 예상을 웃돌았다. 그러나 최근 명품기업 구찌에 ‘짝퉁’ 판매로 소송을 당하며 주가 반등에 제동에 걸렸다. 이에 알리바바에 투자하기 원하는 매수자에게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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