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황철순은 남대문 시장에서 열린 사랑의 열매 재단의 모금행사에 참여했다.
이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황철순은 "사회사업이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며 "힘든 이웃들을 돕는 공연에도 힘 닫는 대로 참여하고 있다. 자선활동은 베푸는 거라기보다는 특혜를 받는다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황철순은 1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자 참 무섭다. 사건 정황은 쏙~빼고 그걸 단독 보도라고 구미가 당기게끔 예술로 기사 쓰시네"라며 "통화로 그렇게 얘기했는데 앞뒤 다 자르고. 시나리오 작가 출신인가"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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