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서산갯마을 노래비를 기념하고 서산의 지역문화를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서산갯마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대복)가 마련했다.
이번 축제에는 수려한 바다를 배경으로 싱싱한 수만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사진 설명〉 지난해 서산갯마을축제 사진
체험행사로는 바지락 캐기 및 빨리 까기, 무게 맞추기, 맨손 고기잡기 체험이 펼쳐진다.
바지락탕 무료시식행사와 함께 우수 수산물 깜짝 경매 이벤트가 진행된다.
초청가수 공연, 국악 한마당, 참가자 노래 경연대회 등 문화공연도 풍성하다.
지역 특산품 판매코너에서는 6쪽마늘과 뜸부기쌀 등 서산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청정 갯벌을 자랑하는 가로림만에 위치한 왕산포구는 밀국낙지의 주산지로 잘 알려져 있다.
이곳에는 고인이 된 가수 조미미씨의 서산갯마을 노래 가사가 새겨진 비석이 세워져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