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건강 체험관 청소년 건강지킴이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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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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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시보건소(소장 이한성)가 관내 각급 학교별로 희망신청을 받아 운영하는 청소년 흡연예방 건강 체험관이 청소년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더구나 기존 주입식 강의 방식에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바뀐 뒤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 체험관은 정상인의 폐와 흡연으로 인한 폐 모형을 비교 실험하는 ‘너의 숨소리가 들려’코너를 비롯해 ‘힘을내요 건강파워’, 금연홍보 담뱃갑 그리기 등 금연수호자 역할을 체험해보는 ‘금연수호 천사’ 등 3개 코스로 운영된다.

체험관에는 현재까지 6개교 1천여명이 참여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98%의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시 관계자는 “체험위주로 운영방식을 바뀐 뒤 교육 만족도가 높게 나와 연말까지 20개교를 목표로 체험관 운영에 내실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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