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고지혈증·고혈압 복합제 ‘리바로브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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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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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W중외제약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JW중외제약은 고지혈증·고혈압 복합치료제 '리바로브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리바로브이'는 오리지널 고지혈증 치료제인 ‘리바로’와 고혈압 치료제인 ‘발사르탄’을 합친 복합제다.

지금까지 ‘리피토’, ‘크레스토’ 등의 고지혈증 치료제와 ARB계열 고혈압 치료제를 결합한 제품들은 있었지만, 리바로를 활용한 복합제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당뇨병 발생 부작용 감소 효과가 입증된 리바로와 발사르탄 성분을 조합한 복합제라는 점에서 당뇨병 고위험군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JW중외제약은 국내 대사증후군 환자 16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을 통해 리바로 투약 환자군에서 대사증후군 개선과 당뇨병 예방효과를 입증했으며, 발사르탄 역시 당뇨병 발생 감소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제품의 주 성분인 피타바스타틴과 발사르탄은 당뇨병에 안전한 유일한 조합의 복합제"라며 "앞으로 리바로와 함께 회사를 대표하는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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