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201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26일까지 모집한다.
취업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의 생계 안정, 자립․자활 능력 향상, 지역특화자원 활용 등을 목적으로 하는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개시일은 7월 1일이다.
시는 10월 30일까지 2개 유형 3개 분야(자원 재생, 지역 유휴공간 및 시설 활용, 다문화가정 지원)에 사업 참여자들을 투입할 예정이다.
근무 조건은 주 5일 동안 25시간 이내(단, 65세 이상자는 주 15시간) 근로에 4대 보험 의무 가입이다. 시간당 단가는 최저생계비인 5천580원이며, 주휴․월차수당과 간식비(3천 원) 등이 지급된다.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이 되는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이고,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는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및 최근 발급된 건강보험증 사본, 전․월세 임대차 계약서 등을 갖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공고일 이후 정부지원사업 참여 포기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직계 가족(사립학교 교직원 포함) 등은 사업에서 배제된다.
김호택 지역경제과장은 “지역 공동체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하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계속 발굴․제공함으로써 어려운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군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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