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남구 우수문화자원 13곳을 선정,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현장교육 방문지로는 지역에 대한 다양한 대안적 시선을 실행하는 레지던시 공간인 숭의동청년문화공동체 ‘그린빌라’를 비롯해 평화시장, 숭의목공예마을을 도보로 방문했다.
이어 사회적기업제품 복합형판매장인 홈플러스 인하점 내 ‘두레온’을 방문해 김용구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의 사업 설명을 듣고 남구형마을만들기 시범사업지인 ‘노적산 호미마을’을 견학했다.
이밖에 돌체소극장과 평생학습관,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산문화원, 문화콘텐츠산업지원센터, 주안영상미디어센터 등을 방문했다.
특히 영화공간주안에서는 구청장과의 솔직미팅이 진행, 직원들이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구정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 구청장은 직원과의 솔직미팅에서 “직원들이 지역에 대한 사랑과 주민에 대한 사랑, 주민들을 어떻게 하면 편하게 잘 살 수 있도록 해야 할지 많은 고민과 실천을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현장체험 교육을 자주 마련해 직원들이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갖고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현장교육은 지난해 12월 신입직원에 대해 실시한 결과 큰 호응을 받아 재실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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