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5월‘우리세관 사랑상(WeCustoms상)’박영주 관세행정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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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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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5억원 상당의 신종 마약류 9.5톤 밀수출입 적발 및 외국 대학교수가 포함된 국제밀수조직 검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공항세관(세관장 박철구)은 19일 신종마약류인 카트(KHAT) 9.5톤(약 55억원 상당)을 밀수출입한 국제밀수조직을 검거한 박영주 관세행정관을 5월 ‘우리세관 사랑상(WeCustoms상)’ 수상자로 선정·시상하였다.

박영주 관세행정관은 미국 국토안보수사국과 공조하여, 케냐 등에서 밀수입한 신종 마약류 식물인 카트(KHAT) 9.5톤(55억원 상당)을 국제우편 및 특송화물로 미국으로 밀수출하려던 외국 대학교수가 포함된 에디오피아계 외국인 2명을 현행범으로 검거하고 밀수출을 위해 창고 등에 보관중이던 카트를 현품 압수하는 등, 관세국경수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박철구 인천공항세관장사진 왼쪽은 우리세관 사랑상wecustoms상 수상자인 박영주 관세행정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공항세관]


인천공항세관은 각 업무분야(일반행정․통관․심사․조사감시·민원처리우수·중소기업지원·규제개혁)에서 묵묵히 관세국경을 지키는 우수직원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격려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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