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정부과천청사역 인근 거리미술관에 걸릴 작품을 공모한다.
거리미술관은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에 부응하고 일부러 찾아가지 않아도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수준 높은 작품들을 감상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전시공간은 총 200m 길이 벽면에 작품 70여점을 걸 수 있다.
이곳은 지난 2007년 4월 설치돼 3개월에서 6개월 단위로 과천의 아름다운 풍경이나 ‘과천축제’ 사진 등을 전시해왔다.
이번 전시작품의 주제는 “내 솜씨 어때요?!”로 다양한 주제의 사진, 그림, 시, 명언 등을 가로세로 54.5㎝ * 39.4㎝ 크기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를 원하는 시민은 내달 19일까지 시청 문화체육과 관광TF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화체육과 성영주 관광TF팀장은 “시민들이 만드는 아름다운 공간, 지하철 내 거리미술관에 많은 작품들이 걸리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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