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균 사장 “인도·삼성전자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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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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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균 삼성전자 IM사업본부 사장(왼쪽에서 둘째)이 19일 서울 중구 힐튼호텔에서 모디 인도 총리와 면담을 마치고 나오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이재영 기자]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신종균 삼성전자 IM사업본부 사장이 모디 인도 총리와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 사장은 19일 서울 중구 힐튼 호텔에서 모디 총리와의 면담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인도와 삼성전자가 잘 협력해보자는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에는 1995년에 진출해 현재 단말기(스마트폰 등 휴대폰)와 네트워크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이 사업들에 대해 더 잘 협력하자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27.8%(출하량 기준)의 점유율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현지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마이크로맥스는 15.3%의 점유율로 2위에 그쳤다.

삼성전자는 인도에서 스마트폰과 TV 생산 공장을 각각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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