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박스’란 배냇저고리 등 산모에게 필요한 소정의 물품을 담은 선물박스로서 2015년 불현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 중인 ‘행복한 엄마 건강한 아기’ 사업의 하나이다. ‘마더박스’ 안에는 불현동 주민자치센터 ‘예쁜 옷 만들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배냇저고리 및 가제 수건과 함께, EM 센터의 지원을 받아 EM비누 등이 함께 지급된다.
이상길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자녀 출산을 앞둔 임신부에게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제공하여, 건강한 자녀의 순산을 기원하고 그 기쁨을 함께 하고자 한다”며, “특히 ‘예쁜 옷 만들기’ 수강생들의 정성어린 솜씨가 더해져 ‘마더박스’가 더 풍성해 질 수 있었다.” 고 전했다.
한편 불현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오늘 증정식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신청을 통해, 출산 예정인 불현동 관내 임신부에게 ‘마더박스’를 제작해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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