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FC안양이 세계 프리스타일 축구연맹 우희용 회장을 홍보대사에 위촉한다.
오는 24일 오후 6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홈경기를 치르는 FC안양은 세계적인 프리스타일러 우희용 회장을 홍보대사에 위촉하고, 이를 기념해 홈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기념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식은 FC안양의 첫 번째 홍보대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FC안양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프리스타일의 대중화에 힘쓴 프리스타일러 우희용 회장을 FC안양 홍보 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 폭넓은 홍보 활동으로 구단을 널리 알려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희용 프리스타일러는 “FC안양 홍보대사에 선정돼 기쁘다. 24·30일 홈경기에서 팬들에게 특별한 기념 공연도 준비중”이라면서 “FC안양의 홍보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헤딩오래하기(5시간 6분 30초) 및 인천대교 개통기념 17Km 횡단 축구묘기(4시간 46분 34초) 기네스북 기록을 갖고 있는 우희용 프리스타일러는 2004년 영국 런던에서 세계 최초 프리스타일 축구연맹을 창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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