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한국해양대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단장 유일선 교수)은 최근 미국 휴스턴에서 개막한 '해양기술박람회 2015'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1969년 최초로 개최된 세계 최대의 해양기술 관련 전문 전시회로, 올해 약 100개국 27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한국해양대 GTEP사업단은 6명의 요원이 동우E&C, 삼양금속공업, B-I INDUSTRIAL, KOMEA와 함께 참가해 각 기업이 보유한 우수 제품 및 시스템을 적극 홍보했다.
이 외에도 해양플랜트 세미나, 수출상담회, 재미해양과학자협회(KOEA) 연례 포럼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참가 기업들 간의 국제 교류와 협력을 도모했다.
한국해양대 GTEP사업단은 전국 24개 대학 사업단 중 유일하게 해양의 특성을 살린 해사산업복합무역에 초점을 맞춰 조선기자재, 해운 및 해양관련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GTEP은 산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2008년부터 전국 4년제 대학에 설치, 무역 업무 등에 관심이 많고 외국어 실력이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개되는 산학협력 사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