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재생창업 지원사업’은 부산시가 부산경제진흥원, 한국소점포경영관리지원협회 등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학생으로 구성된 ‘소상공인 경영지원봉사단’, 소상공인 전문가로 구성된 ‘소상공인 경영지원 도우미’를 구성·운영한다. 봉사단별 멘토 컨설턴트를 지정해 전문성도 높일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지난 4월부터 봉사단과 참여업체 모집에 들어가 최종 100개팀 500명의 봉사단과 100개 참여업체의 지원을 이끌어냈다. 이들은 5월 20일 발대식을 가진후 5월 23일부터 100일간의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봉사활동은 팀별 주1회 이상, 하루 4시간 이상 점포를 방문해, 마케팅, 디자인 개선 등 개별 점포에 맞는 경영지원 활동을 하며, 업종 및 여건에 맞는 경영 전문가의 무료 컨설팅도 실시한다.
정진학 부산시 경제통상국장은 “부산시 행복재생창업 대학생 봉사단 활동은 창업을 희망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는 성공적인 청년 창업의 밑거름이 되고, 소상공인에게는 자생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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