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퇴행성관절염 예방 교실 큰 호응

[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보건의료원이 최근 개최한 퇴행성 관절염 예방교실이 좋은 반응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4일 연천군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퇴행성 관절염 예방교실을 가졌다.

예방교실에 참석한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이 같은 교실을 또 다시 열어줄 수 없느냐”는 등 호응을 보였다는 것이다.

특히 퇴행성 관절염의 예방 및 관리를 비롯하여 적절한 치료시기 방법, 운동을 통한 약화된 관절과 근육의 기능을 개선시켜 주는 방법 등이 알찼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천보건의료원 정형외과 형재원 과장은 “노년기 퇴행성 관절염은 건전한 생활습관을 포함한 규칙적인 운동으로 예방이 가능하다”면서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에도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을 통해 질병을 개선할 수 있다”며 "규칙적인 근력운동이 퇴행성 관절염의 예방과 관리에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퇴행성 관절염 예방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인지율을 높이고,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운동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