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히트상품] 기아차 카니발, 편안함에 고급스러움 접목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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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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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카니발 리무진은 편안한 좌석을 갖춘 7인승 미니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기아차 제공]


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2014년 6월 출시된 기아차의 신형 카니발은 출고 6일 만에 2684대가 팔렸다. 또한 계약 실시 26일(영업일 기준) 만에 2014년 월간 판매 목표 4000대의 4배에 달하는 누적 계약대수 1만5000여대를 돌파하며 초반 인기몰이 성공했다.

기아차가 올해 3월 시판한 카니발 리무진은 9~11인승인 기존 모델의 좌석수를 줄여 7인승으로 설계한 모델이다.

특히 2열에 장착된 VIP 라운지 시트는 좌우로 30도 각도 조절이 가능한 윙 아웃 헤드레스트와 레그 서포트(다리받침), 암레스트 등이 적용돼 있어 탑승자들이 VIP 라운지 급의 고급감과 안락함을 느낄 수 있다.

카니발 리무진은 총 3열의 시트배열로 9, 11인승의 4열 시트배열에 비해 2열과 3열의 레그룸이 약 6cm 늘어났다. 2열에 장착된 VIP 라운지 시트의 경우 슬라이딩 길이가 기존 9인승보다 약 20cm 연장되는 등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또한 6:4 비율로 분할된 3열 싱킹 시트는 완전히 접어서 바닥으로 넣으면 2배 이상 넓은 적재공간(506ℓ→1307ℓ)을 확보할 수 있다. 이는 나들이 철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소비자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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