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의 아내 우나리가 마음고생을 했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1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두개의 조국 하나의 사랑 2탄'에서 안현수와 혼인신고를 한 뒤 러시아로 건너갔던 우나리는 "이 사람(안현수)이 잠자고 있으면 휴게실 같은데 가서 불 꺼놓고 정말 많이 울었던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우나리는 "'우리가 잘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아무런 확신이 없었다"며 울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우나리는 안현수의 부상과 그로 인한 마음고생에 대해 언급해 안현수를 눈물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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