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스타들, 광주U대회 응원나서

인기 아이돌 비스트·포미닛·비투비 영상메시지 전달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윤장현·김황식)는 K-POP 스타로 최고의 인기를 받고 있는 비스트와 포미닛, 비투비 등 아이돌그룹이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응원 영상을 전달해 왔다고 19일 밝혔다. [사진=광주U대회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국내 인기 아이돌그룹이 전 세계 대학생들의 올림픽인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를 응원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윤장현·김황식)는 K-POP 스타로 최고의 인기를 받고 있는 비스트와 포미닛, 비투비 등 아이돌그룹이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응원 영상을 전달해 왔다고 19일 밝혔다.

6인조 남성 아이돌그룹으로 활발한 음반활동을 하고 있는 '비스트'는 응원 영상을 통해 "전 세계 대학생 올림픽인 하계유니버시아드가 오는 7월 광주에서 열린다"며 "감동의 스포츠 경기를 통해 하나 될 수 있는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 국민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2009년 데뷔해 화려한 수상경력과 인기리에 활동하고 있는 여성 5인조 그룹 '포미닛'은 "전 세계 대학생들이 모이는 올림픽인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I Love Universiade!"라며 깜직한 응원메시지를 남겼다.

'넌 감동이야' 등으로 활동 중인 남성 7인조 그룹 '비투비' 역시 하계유니버시아드 광주 개최를 강조한 뒤 "스포츠를 통해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 여러분들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이들 아이돌그룹은 국내·외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를 통한 열정과 도전을 응원하고 함께하기 위해 이 같은 메시지를 보내 왔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수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아이돌 그룹의 응원 영상을 조직위가 운영 중인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등 SNS 채널에 게재하는 등 확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