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관세청은 19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신종마약의 국제적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세계관세기구(WCO) 신종마약 차단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신종마약이란 법적 제재를 피하기 위해 기존 마약의 화학구조를 변형시킨 환각성 물질을 뜻한다. 예컨대 가축 등 동물용 마취약물인 케타민, 수면내시경 검사를 위한 프로포플 등이 신종마약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22일까지로 글로벌 합동단속작전인 ‘CATalyst’의 구체적 실행계획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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