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제작진과 수잔, 네팔 일정 모두 마치고 무사히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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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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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내 친구 집은 어디인가']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내친구집' 수잔이 지진 피해를 입은 네팔에서 추가 촬영 일정을 소화하고 무사귀환했다.

19일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 관계자는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18일 수잔과 '내친구집' 제작진 모두가 네팔에서 무사히 귀국했다"고 전했다.

앞서 15일 '내친구집' 팀은 네팔 국적의 방송인 수잔과 함께 지진 피해를 입은 네팔로 출국했다. 이미 지난 3월 말 네팔 편 촬영을 모두 소화했지만 지진 피해 및 복구 상황을 담기 위해 다시 찾았던 것.

제작진은 네팔 편을 총 6회로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이번 주와 다음 주 토요일 모두 '내친구집' 네팔 편이 방영되며 이탈리아 편은 6월 첫 주에 전파를 탄다.

한편 지난달 25일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서 진도 7.8의 강진이 발생, 8000여명 이상의 사망자를 냈고, 280만 명의 네팔 현지인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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