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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동재단 ‘이공계 대학생 경진대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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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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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산학협동재단(이사장 김인호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지난 18일 ‘2015년도 이공계 대학생 경진대회 지원사업’으로 전국 규모의 10개 경진대회를 선정하고, 주최기관에 총 1억8000만원의 개최경비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산학협동재단과 주관기관인 대학산업기술지원단(단장 안성훈 서울대 교수)은 미래 성장을 이끄는 창의적 공학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전국의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우수 경진대회를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총 32개 대회가 신청해 3.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뿌리산업, 주력산업, 미래전략산업 등 총 10개 경진대회를 선정했다.

뿌리산업분야에서는 금형분야 현장 실무인재양성을 위해 ‘전국 대학생 금형 3차원CAD 기술 경진대회’를 선정했다. 주력산업기술 분야에서는 글로벌 자동차 공학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와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친환경·그린에너지 분야의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겨루는 ‘I.E (Intelligent Electronics) 경진대회’와 ‘휴먼-솔라보트 축제’를 지원한다.

미래전략산업분야에서는 방재기술 인재양성을 위한‘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 지능형 로봇기술 대회인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와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 국내외 저소득 계층을 위한 공학기술 작품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소외된 90%를 위한 창의설계 경진대회’, 아이디어와 공학을 접목한 ‘한국 대학생 산업공학 프로젝트 경진대회’와 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K-컬쳐 미디어 콘텐츠 기획·디자인·제작 경진대회’를 지원한다.

한편, 재단은 1974년 한국무역협회가 중소기업과 대학의 산학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학술장학재단으로 지난 해 까지 중소기업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비로 373억원(4531과제), 장학금으로 137억원(1만7469명)을 지원하는 등 산학협력을 이끌어온 순수 민간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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