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ASF 총회에는 국내외 선사 최고경영자(CEO) 320여명이 참석해 국제 해운 이슈 및 해운시장 전망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CEO들은 5개 분과위원회와 총회 등을 거쳐 '제24차 ASF 공동선언문'이 채택했다. ASF 회장을 비롯한 5개 분과위원회 의장은 △해적문제 △선박 온실가스 배출 감시감독 △운하 통행료 △선박 피난 △난민·이민자 △선박 재활용 △해사노동협약 등에 대한 협의를 도출했다.
행사를 주관한 선주협회 이윤재 회장은 “ASF 총회 기간 진행된 5개 분과위원회, 총회, 해운포럼 등을 통해 국내외 선주들의 국제협력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해운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우리 해운의 네임 밸류 또한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