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이준, 고아성 찾아간 유준상에게 "약속 어겼다"며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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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9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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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풍문으로 들었소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이 유준상에게 크게 분노했다.

5월 19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연출 안판석)26회에서는 한인상(이준)이 한정호(유준상)가 서봄(고아성)의 집까지 찾아간데 분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한인상은 한정호와 함께 앉은 자리에서 "약속을 어겼다"며 "우리끼리 정리한다면 믿어주셔야죠. 제가 봄이네 가족과 싸운 것도 아닌데 굳이 가셔서 왜 또 상처를 주셨는지"라고 화를 냈다.

그러자 한정호는 "혹시 바라던 액수를 말하더냐? 속지 마라. 소송을 피하는 것이다. 소송하면 불리하니까"라고 경고를 했다.

최연희(유호정) 역시 "그게 왜 상처가 되니? 그런 억지가 어디 있냐"고 한술 더 뜬 말을 했다. 한인상은 "엄마 말도 억지다"고 지적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그러자 최연희는 "어찌 불길하지 않냐"고 걱정을 드러냈다. 이에 한정호는 "애들에게 겁먹으면 안 된다. 온 나라가 엉망이 된다"고 아집을 버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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