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국회 공무원연금개혁 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였던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과 강기정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이 20일 회동해 '국민연금 명목소득대체율 50%로 인상' 명기 문제를 놓고 절충점 찾기에 나선다.
앞서 조해진 새누리당·이춘석 새정치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18일 국회에서 만나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를 논의했으나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명기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여야는 지난 5월 2일 합의를 이행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있지만 '국회규칙에 50% 명기'를 놓고 견해차가 크다.
새누리당은 "50%는 목표치"라며 '명기 불가'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반면, 새정치연합은 "확정치"라며 국회규칙에 명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이종걸 새정치연합 원내대표가 전날(19일) 취재진과 만나 "50% 명기와 똑같은 효과를 낼 수 있게 최대한 합의 과정에서 (결론에) 이르도록 하겠다"고 여지를 열어놔 이날 극적 타협을 이룰 가능성도 있다.
앞서 조해진 새누리당·이춘석 새정치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18일 국회에서 만나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를 논의했으나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명기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여야는 지난 5월 2일 합의를 이행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있지만 '국회규칙에 50% 명기'를 놓고 견해차가 크다.
새누리당은 "50%는 목표치"라며 '명기 불가'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반면, 새정치연합은 "확정치"라며 국회규칙에 명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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