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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빈, 오는 8월 4살 연하 무용 전공자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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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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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가수 박현빈이 오는 8월 4살 연하의 한국무용을 전공한 김모 씨와 결혼한다.

박현빈 소속사 H.I엔터테인먼트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현빈이 오는 8월 8일 12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4살 연하 김모 씨와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박현빈은 5년 전부터 한국무용을 전공한 김 씨와 사랑을 키워왔다. 비밀스럽게 연애를 해온 이유는 예비신부에 대한 박현빈의 배려 때문”이라면서 “연예인이라는 직업 특성상 사랑하는 이에게 쏠릴 대중들의 큰 관심이 행여 예비신부에게 부담과 짐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했던 것”이라고 부연했다.

소속사는 또 “5년 동안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박현빈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준 예비신부와 그런 그녀를 변함없이 사랑해 온 박현빈의 결혼을 축하해주시길 간절히 바란다”면서 “그동안 박현빈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앞으로도 가수 박현빈과 남편 박현빈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현빈은 지난 2006년 경쾌한 트로트 ‘빠라빠빠’로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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